국회 北核외교단 파견
  • 입력 : 2003. 01.03(금)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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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의원외교를 통해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을 비롯,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여·야 합동으로 구성된 의원외교단 4개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규택,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2일 오후 박관용 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의원외교단을 민주당 6명, 한나라당 6명으로 구성하되, 각 팀에 의원 3명과 자문교수 1명 및 국회 전문위원 1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당 총무는 9일까지 의원 외교팀의 구체적 인선을 마무리짓고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나 방문기간은 4박5일 일정을 검토중이다. /서울=김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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