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회장 강창익)는 지난 18일 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 체육관에서 노인회지회 임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노인들과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4·3에 대한 강연과 학생들의 장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경규 교장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한 시간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가 끝나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