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제주-일본 청소년교류 계속 이어져야

[열린마당]제주-일본 청소년교류 계속 이어져야
  • 입력 : 2020. 09.22(화) 00:00
  •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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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부임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덕분에, 제주와 일본의 깊은 유대를 느끼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데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도 골치 아픈 것이 코로나19입니다. 관광의 섬 제주에서 도민들께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도 마음이 아프지만, 일본총영사관으로서도 제주와 일본의 교류 촉진은 고사하고, 저 자신을 포함해 왕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황이야 그렇습니다만 제주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 교류행사는 조금이라도 진행시켜야 합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2개의 행사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지켜보면서도 마지막까지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는 11월 14일의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입니다. 제주도한일친선협회 등과 공동개최로 1992년 '제1회 일본어 변론 대회'이래, 매년 개최해 온 역사를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평생 한 번 밖에 없는 학생 시절에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기회를 빼앗고 싶지 않습니다.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일본 연수의 기회도 끝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초등학생 대상의 '제주 어린이 그림 콩쿨'입니다. 한일친선협회와 일본 관련 주제로 겨울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진정돼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게 되는 시점에 대비해 일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으면 하는 노력의 첫 걸음으로 총영사관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제주와 일본의 관계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확충중입니다. 제가 직접 만난 분들, 방문했던 시설 등을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꼭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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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月に?州に着任して、早くも5ヶ月が過ぎました。?州の皆?に?かく迎えていただき、おかげさまで、?州と日本の?い絆を感じながら日?を過ごしていることに、感謝申し上げます。

 それにしても、新型コロナには頭が痛いです。?光の島??州道民の皆?が苦しんでおられるのも心が痛みますが、日本?領事館としても、?州と日本の間の交流促進はおろか、私自身も含めて往?もままならない?態です。

 ではありますが、?州の未?のためにも、?少年の交流行事は少しでも前に進めたい。この秋から冬にかけて、新型コロナの流行?況を見ながらですが、2つの行事については、ぎりぎりまで開催の可能性を追求していきます。

 1つめは、11月14日(土)開催予定の「高校生日本語スピ?チ大?」です。?州道韓日親善協?等と共催して、1992年の「第1回日本語弁論大?」以?、?年開催してきた?統ある行事の火を絶やすことはしたくありません。何より、一生に一度しか無い高校時代に、一所懸命日本語を勉?してきた若者から、大事な機?を奪うようなことはしたくありません。成績優秀者に授?される日本?修の機?も、最後まで可能性を追求したいと考えています。不確かなことしか言えず申し?ない限りですが、「それでも」と思う高校生の皆さん、是非挑?してみて下さい。

 2つめは小?生?象の「?州子供??コンク?ル」です。?州道韓日親善協?と共催で、日本と?係のある?を描いてもらう形で、この冬に?施する予定です。子供たちが創造力を?揮する機?になれば、と思っています。

 最後に、新型コロナが落ち着いて自由に訪問できるようになる日に備え、少しでも日本からの?光客?加につながればという取組の第一?として、?領事館のHPやSNSで、?州と日本のゆかりを紹介するコンテンツを?充しています。私自身が出?った方?や訪問した施設等を紹介する形式です。皆?、是非?領事館のHPをご一?お願いします。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 일본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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