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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단 위로와 감사 담은 랜선 음악 여행
관악단·합창단 2017년 이후 정기·기획 연주회 83개 공연 영상 공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9.16. 0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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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코로나19 여파로 공공 공연장 문이 닫힌 현실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원들이 랜선으로 클래식 음악을 실어나르고 있다. 최근 3년동안 진행해온 공연 영상 콘텐츠를 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https://bit.ly/3k4mopp)로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일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그동안 공연장에서 소통해온 제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 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열렸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영상 콘텐츠 83개를 망라해 매일매일 서귀포예술단원들이 빚어내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동호가 지휘하는 서귀포관악단은 박수현의 '오돌또기 광시곡' 등 제주 창작곡(9곡), 현대 관악의 거장인 페레페란의 곡 등 교향곡(6곡), 예수한·우나이 우레초 등 객원 지휘자가 함께했던 전문 관악곡(23곡), '위풍당당 행진곡' 등 귀에 익은 유명 관현악곡을 재편곡한 관악곡(5곡),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한 협연곡(11곡)을 공개하고 있다. 목관·금관앙상블 등 단원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악 편성곡(9곡)을 포함 모두 63곡에 이른다.

최상윤이 지휘하는 서귀포합창단은 클래식 명곡으로 꼽히는 모차르트의 '대미사 K.427' 연주를 준비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랜선 힐링콘서트 '5월의 사랑과 꽃의 위로'엔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된 '트로트의 재발견'과 르네상스 마드리갈 등이 들어있다. 서귀포 명소인 보롬왓, 새연교 등에서 노래한 영상, 정기연주회에 올려진 현대 무반주 합창곡도 눈길을 모은다. 연주곡은 26곡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앞으로 진행되는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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