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77번 확진자 지난 5~6일 이틀간 제주 방문

성남 377번 확진자 지난 5~6일 이틀간 제주 방문
제주도, 14일 오후 6시 기준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제주 방문지 4곳 방역소독·접촉자 11명 격리조치
  • 입력 : 2020. 09.14(월) 23: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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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377번 확진자가 지난 5~6일 이틀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고, 14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성남 37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5~6일까지 제주를 방문하고, 이도한 후 6일부터 오한·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0일 경기 안양 확진자(확진자 번호 확인 중)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11일 오전 중원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같은 날 오후 8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3시쯤 중원구보건소로부터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 11명에 대해 격리조치(타시·도 이관 3명 포함)를 완료했고, 음식점 등 방문지 4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성남377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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