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특위 “기재부 면세점 특허 답변 유감”

[뉴스-in] 코로나특위 “기재부 면세점 특허 답변 유감”
  • 입력 : 2020. 09.10(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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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재부 서면답변 공개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를 촉구해 온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이하 특위)가 기획재정부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

특위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 우원식 의원이 기재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관련 서면 질문과 답변 내용을 공개.

특위는 "기재부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하락 및 시장 참여자의 혼란 초래라는 명분으로 보세판매장 제도개선위 결정을 철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 오은지기자

농협은행 개발공사 공모 불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금 지정 금융기관 사업자 선정 공개입찰에 농협은행이 불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정금융기관 사업자 선정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도내 금융기관중 제주은행만 참여하고 당초 예상됐던 농협은행은 경쟁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

이에 대해 도내 금융업계에서는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선정될 가능성이 낮아 공모 참여를 포기한 것 같다"고 분석. 고대로기자

태풍 피해접수 적극 홍보 당부

○…안동우 제주시장은 9일 오전 부시장·국장이 참여하는 간부회의에서 내년 세입 감소로 인한 세출구조조정에 따라 신중한 예산 편성을 주문.

특히 시의 발전동력 구축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접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지시.

시 관계자는 "일선에서 친절과 봉사에 열의를 다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제주시정의 중점사항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민원인에 대한 배려에 더욱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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