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aT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입력 : 2020. 09.02(수) 15:3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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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업들의 기존 수출거래선 유지와 신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식품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봉착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을 9월부터 12월 선적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운임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지속 상승 중인 점을 감안하여 표준물류비의 7%를 추가지원하고, 선박운임은 Kg당 9원의 수출물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따라서 9월 이후 생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과실류의 본격적인 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T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올해 2월 말부터 항공·선박운임 현황을 발 빠르게 조사해 수출물류비 추가지원을 시행해 왔다. 수출효자 품목인 신선딸기의 항공운임 지원을 시작으로, 버섯·화훼 등 신선농산물에서 전체 농식품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물류비 추가지원 외에도 온라인 수출상담회, 온·오프라인 판촉, 수출정보 제공, 비대면마케팅 등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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