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김태관 공연기획자 문예회관인상

제주아트센터 김태관 공연기획자 문예회관인상
13회째 해비치페스티벌 첫 제주지역 문화예술상 수상자
  • 입력 : 2020. 09.01(화) 17:1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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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김태관 제주아트센터 공연기획자가 문예회관인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회관 종사자 등을 선정해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문예회관지원공로상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태관 제주아트센터 공연기획자.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제주도는 6회째인 2013년부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예산을 배정해왔다. 올해 코로나19 긴급 예산 마련을 이유로 제주도가 문화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중에도 국비가 매칭되는 사업이어서 예정대로 이 축제에 2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전국 각지 문예회관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문화예술상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제주에서 수상자 선정은커녕 그동안 후보 추천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예술상 수상자가 없어서 도내 문예회관 3곳에 추천을 요청했고 첫 문예회관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후보 추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 올해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대부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치러졌다. 전국 130여개 문예회관과 210여개 예술단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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