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극조생감귤 출하 앞둬 농가·행정·기관 분주

추석·극조생감귤 출하 앞둬 농가·행정·기관 분주
  • 입력 : 2020. 08.31(월) 18:07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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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0.1)과 본격적인 극조생감귤 출하를 앞둬 생산농가와 행정 및 유통기관 등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극조생 감귤 품질관리 및 부패과줄이기 범도민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를 비롯해 양 행정시, 농업기술원, 자치경찰단은 물론 유통조직인 제주농협본부, 지역 농·감협, 제주감귤납세조합, 제주북부청과물판매협동조합 등과 유관단체인 제주감귤연합회, 감귤출하연합회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1~3일 감귤 품질검사원 600여명을 대상으로2020년 감귤 품질검사원 모바일 교육을 진행한다. 감귤 품질검사원 숙지사항, 검사필 표기, 상품감귤 품질기준, 조례개정(과태료 상향)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3일 감귤출하연합회에서 ICT 기반 감귤출하신고제 설명 및 시연회를 갖는다. 이어 4일부터 내년도 4월까지 감귤유통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유통 상황 및 지도단속 상황 관리, 유통 취약지 단속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캠페인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덜익은 극조생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2020년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시책추진 우수단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감귤 열매솎기 붐 조성이 이뤄지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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