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대응 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경제전망 진단·활성화 모색
  • 입력 : 2020. 08.26(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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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는 25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역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제전망을 진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대응 방안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제주출신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주의 지속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성진 교수는 "제주는 전국 대비 산업구조 및 경제성장이 대외여건 변화에 민감하며, 제조업 비중이 낮은 열악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언급했다.

이에 강 교수는 제주가 사회, 경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이 조화되는 발전이 우선되고 외부환경에 덜 민감하도록 산업육성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조업 육성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스마트 농림어업·축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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