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휴가철 축산물 물가안정 활동 강화

서귀포시, 휴가철 축산물 물가안정 활동 강화
24일~9월18일 특별운영기간… 불공정 거래 방지
  • 입력 : 2020. 08.25(화) 14:21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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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축산물 계량위반 행위, 부정축산물 유통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운영기간(8.24.~9.18.)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유통업체, 대형마트, 전통식당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표시, 이력제 준수 여부, 섞어팔기 및 계량 위반 행위 등이다.

시는 특히 부정축산물 유통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하고 필요한 경우 회수 조치와 폐기 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10명)과 병행해 지도·단속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산물 위생 점검 결과, 행정처분 영업장은 16개소로 대부분 위생교육 미이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시정명령 조치와 함께 과태료 260만원을 처분 받았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역 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체 3개소·18점에 대한 병원성미생물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의 축산물판매업체는 축산물판매업 181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59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8개소 등 모두 273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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