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확진... 제주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중 확진... 제주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시 252번 확진자와 접촉... 도, 역학조사 중
  • 입력 : 2020. 08.24(월) 21:5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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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쯤 경기 용인시 252번 확진자(22일 확진 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로부터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관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서귀포서부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쯤 A씨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A씨는 이날 오후 8시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상세한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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