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 합동 현장점검

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 합동 현장점검
시설물 점검·코로나 방역 수칙 이행 홍보·계도활동
  • 입력 : 2020. 08.24(월) 14:47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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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피서객 방문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야간을 이용해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안전관리자문단 합동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해변가 주변 게스트하우스 등에서의 불법 파티, 음주로 코로나19 확산 및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전기·소방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게스트하우스 숙박시설 및 부속시설 (식당, 수영장 등) 이용자의 코로나 예방 수칙 이행 여부 ▷시설 운영자의 방역 이행 사항 등이다.

도는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불법사항 및 위해 요소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이행실태를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단독 형태의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이나 시설물 안전 등 다각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영업장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게스트하우스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 경찰청, 전문가 합동점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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