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개교

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개교
기업과 대학 함께 ‘기술개발·공유’
  • 입력 : 2020. 08.24(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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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제주대 교수)은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산학융합지구에서 '제주산학융합지구 준공식 및 첨단캠퍼스 개교식'을 개최한다.
제주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교육, 산학공동R&D(연구개발), 고용창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약 225억원(국비 107억원·도비 110억원·기타 8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사)제주산학융합원을 주관 기관으로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카카오, (주)아모레퍼시픽, (주)에이오디, (주)한국비엠아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산학융합지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만2205㎡의 부지에 총 연면적 7966㎡의 규모로 지상 4층 산업단지 캠퍼스(3213㎡)와 지상 3층 기업연구관(4753㎡)으로 조성됐다.
산업단지 캠퍼스에는 올해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3, 4학년)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전공과 제주관광대학교(2학년) 멀티미디어게임과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은 240여명 규모다.
학생들은 산학공동 R&D 역량강화 프로그램, R&D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등을 받으며, 기업연구관에는 ICT·BT 관련 기업연구소 약 30곳이 입주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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