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23일부터 홈 3연전 무관중 전환

제주Utd 23일부터 홈 3연전 무관중 전환
판매티켓 전액 환불 조치.. 나머지 경기는 상황 파악 후 결정
  • 입력 : 2020. 08.21(금) 12:15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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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

오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제주와 안산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주Utd는 21일 전국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홈경기로 열리는 3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홈 경기부터 26일 부천FC1995전, 29일 FC안양전까지 홈 3연전이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제주는 추후 경기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유/무관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일~21일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최근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모임 행사를 지양해야 함을 감안,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여 팬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됨에 따라 판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한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 카드결제는 자동취소되고 무통장 입금은 환불계좌 등록 후 환불된다. 전화예매는 자동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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