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차상위자 경제적 기반 마련 본격화

저소득·차상위자 경제적 기반 마련 본격화
희망·내일·청년희망키움 등 5개 저축통장 지원
  • 입력 : 2020. 08.18(화) 18: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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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목돈) 형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수급자와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적금통장과 다르게 본인 저축액에 추가해 정부에서 지원금을 매칭해주기 때문에 만기 시 납입한 금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주거비·교육비·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대상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가구 특성에 맞게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종류의 저축통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한편, 도는 올해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총 501가구(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141가구(명)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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