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웹진 '삼다소담' 스티비 어워드 '금상'

제주개발공사 웹진 '삼다소담' 스티비 어워드 '금상'
아태지역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 영예
  • 입력 : 2020. 08.18(화) 10:1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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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이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이며, 그중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태지역 29개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1200여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삼다소담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三多)'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笑談)'을 조합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공사인들의 소식,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삼다소담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삼다소담은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 등 3가지 큰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에 대한 소개, 제주의 마을탐방, 공사의 환경사랑 이야기, 도내 이색 축제와 관광지 소개 등으로 전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으로 웹진 삼다소담을 통한 공사의 소통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정한 고객 가치와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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