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내부 역량 강화 나선다

제주도체육회 내부 역량 강화 나선다
  • 입력 : 2020. 08.11(화) 15:2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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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가 내부 단속에 나섰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무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영순 전문 강사가 '스포츠계 4대악(승부조작 및 편파판정·(성)폭력·입시비리·조직 사유화)'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각종 사업 집행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류재식 청렴관의 '청렴 및 부패 방지' 강의도 이뤄진다.

 이어 오는 18일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안) 편성 작업 강의, 19일에는 사무처 직원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과정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시행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태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및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렴하고 폭력 없는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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