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 새단장

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 새단장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재정비... 휴게공간 등 조성
  • 입력 : 2020. 08.03(월) 18: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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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이 새단장을 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사업비 5500만원을 들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에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최종후보지인 물영아리의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과 연계해 습지 보호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습지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정비된 공원은 야자매트 교체 등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변의 관목을 전정하고 돌의자를 설치해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수로 위로 목교도 설치했다.

 현승민 수망리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읍과 협의해 생태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영아리에는 2016년 1만3250명, 2017년 1만9142명, 2018년 2만2080명, 2019년 2만7909명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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