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공공병원 어려운 길 택했다"

[뉴스-in] "공공병원 어려운 길 택했다"
  • 입력 : 2020. 07.31(금)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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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생 제주의료원장 포부

○…오경생 제주의료원장이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원장으로서의 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

오 원장은 "제주지역 공공병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찾고 그 일을 해내고자 이 어려운 길을 택했다"며 "의료원의 위상과 위기가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발로 뛰는 실무형 원장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

이어 "특히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서귀포의료원장의 경력을 살려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시스템 전문화를 통한 도민 봉사에 나서겠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피서지 미신고 판매 적발

○…제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음식점 등 3곳을 자치경찰에 고발.

이들 업체는 한림항과 이호유원지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신고없이 트럭 등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단속에 적발.

시 관계자는 "행락지 주변 음식점과 주류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경미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독감 예방 접종 확대’ 환영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에 '전 도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확대 시행'이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

이 교육감은 3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은 가을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 도민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설명.

이 교육감은 "(예방 접종과 관련해) 방역당국과 충실히 연대·협력할 것"이라고 약속. 송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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