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공능력 평가 라온-세기건설 제주지역 1·2위

건설시공능력 평가 라온-세기건설 제주지역 1·2위
2위 세기건설 3위 (주)화인종합건설 차지
일호종합건설.부건종합건설 10위권 진입
  • 입력 : 2020. 07.30(목) 14:4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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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주도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라온건설(주)이 지난해에 이어 도내 1위(전국 86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도내 467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20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에 따르면 토목건축공사업에서 라온건설(주)이 7176억83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에서는 86위를 기록해 도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100위권에 진입했다.

 2위와 3위 순위는 맞바뀌었다. 지난해 3위였던 세기건설(주)(2289억 600만원)이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2위였던 (주)화인종합건설(2121억600만원)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성건설(주)(1242억3800만 원)이 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5위는 지난해 8위였던 영보건설(1103억9300만원)이 차지했다. 6위 (주)영도종합건설(1179억6400만원)과 7위 신진종합건설(1122억8300만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한일종합건설(954억9700만원)은 8위로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하락했다. 9위는 일호종합건설(주) (920억6700만원)로 지난해 11위에서 2계단 뛰어 올랐고 지난해 13위였던 부건종합건설(주)( 795억 200만원)은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11위(합)동남종합건설 ▷12위(주)동인종합건설▷ 13위청솔종합건설(주)▷14위(주)도현종합건설▷15위(주)이수종합건설▷16위성지건설개발(주)▷17위(주)이다종합건설▷18위케이피앤디(주)▷19위우진종합건설(주)▷20위성림건설(주)이다.

 도내 전문건설업 16개 업종별 시공능력 1위 업체를 보면 ▷실내건축공사업: (주)공간디자인(대표 강성남), ▷습식·방수공사업 :구산건설주식회사(대표 이홍구, 최해란), ▷도장공사업 :한민기업(주)(대표 한상훈),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주)한라엔지니어링(대표 박성현),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용마건설(주)(대표 진순희), ▷철근·콘크리트공사업 :황보건설(주)(대표 황선태), ▷보링·그라우팅공사업 :(주)진산(대표 김봉상), ▷포장공사업: (주)진일토건(대표 김승율), ▷수중공사업 :주식회사세방(대표 양성식), ▷강구조물공사업 :(주)형신(대표 곽두봉)이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도 토공사업, 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 조경식재공사업,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영성토건(주)(대표 김영순), 삼성건업(주)(대표 오명천), (주)록야원개발(대표 고인덕), (주)아인산업(대표 이용해)이 1위로 부상했고, 석공사업은 (주)강동스톤(대표 현창근)이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도급하한제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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