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위' 구성 의결

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위' 구성 의결
28일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강성민 의원 등 7명 선임
  • 입력 : 2020. 07.28(화) 14:1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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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제주도의회는 28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는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는 이날 의장 추천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강성민·박호형·송영훈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무소속 양병우 의원, 민생당 한영진 의원, 오대익 교육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에 나서게 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및 영향 발생 영역별 현안 간담회와 정책대안 발굴 관련 특별강연·토론회를 개최하고, 광범위한 사례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혁신 뉴 노멀(New Normal)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제주를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정책 전략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스트코로나특위' 위원장에 강성민 의원(제주시 이도2동을)을 추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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