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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스타항공 M&A 계약 파기 수순
제주항공 "선행조건 완결 못해 계약 해제 조건 충족"
정부 중재 노력 고려 최종 결정·통보 시점 정할 예정
업계, 계약 파기 가능성 무게… 정부 추가 지원이 변수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7.16. 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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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이 사실상 계약 파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16일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SPA) 해제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이스타홀딩스가 15일 자정까지 SPA의 선행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스타항공 측에 '10영업일 이내의 미지급금 해결 등 선결 조건을 모두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제주항공은 "15일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지만, 제주항공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에 대해 사실상 진전된 사항이 없어, 제주항공의 계약 해제 조건은 충족됐다"며 "다만, 정부의 중재 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 및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미지급금은 체불임금 260여억원을 포함해 17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스타항공은 미지급금 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 공항시설 이용료 감면을 요청하고, 정유사와 리스사 등에 유류비 및 리스비 감면 등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제주항공이 빚더미에 앉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며 동반 부실로 갈 가능성은 낮다"며 "인수계약을 파기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 이스타항공 직원 1600여명의 대량 실직사태에서 제주항공 역시 사회적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시간 벌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제주항공이 정부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는 시각도 존재해 정부의 추가 지원이 막판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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