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인문·과학기술 활용 제주 창의예술교육

생태·인문·과학기술 활용 제주 창의예술교육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사회복지기관 대상 연수자 모집
  • 입력 : 2020. 07.14(화) 09:0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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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지난해 연구·개발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0 제주 창의예술교육랩 연수 프로그램(생태·인문·과학기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생태랩의 '생태로운 예술생활', 인문랩의 '트멍아이들의 놀 권리를 이해하고 싶은 트멍어른 노는어른', 과학기술랩의 '바람, 감각 그리고 데이터'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중복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생태로운 예술생활은 8월 10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숲 해설가나 자연환경해설사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융복합(사진,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장르로 단계별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交感)에서부터 사람과의 공감(共感) 능력까지 고취하고 사진, 음악, 몸짓,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교수법이다. 자연 생태계와 디지털 생태계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예술의 질문과 통찰을 제시한다.

트멍어른 노는어른은 8월 19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꿈바당 어린이도서관에서 문화·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융복합(시각, 미술, 놀이 활동, 건축) 장르로 '나의 24시간' 돌아보기,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누구와 놀까, 제3공간의 공간 상상하며 프로그램 구상하기로 짜여진다.

바람, 감각 그리고 데이터는 9월 5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술공간 이아 3층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여기 융복합(미디어아트, 과학기술, 데이터) 장르로 급변하는 주변 환경과 개인의 감각을 연계한 데이터 이해, 데이터 수집·변환·표현 과정을 응용한 창작 교육프로그램 체험, 데이터 기반 환경과 개인의 감각을 융합한 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구글폼 https://forms.gle/AZYRq7eqi9NXEPGH9 )를 이용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연수 목적과 내용에 적합한 대상을 선정해 7월 29일 그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064)800-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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