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다녀온 원희룡 달라진 얼굴 '눈길'

여름휴가 다녀온 원희룡 달라진 얼굴 '눈길'
원 지사 휴가기간 안하검수 수술.. 머리도 파마
좌남수 의장 예방과정 사람들 시선 사로 잡아
  • 입력 : 2020. 07.13(월) 14:3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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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후 13일 제주자치도의회를 찾은 원희룡 제주지사.

여름 휴가를 떠났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달라진 얼굴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원 지사는 13일 오전 11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좌남수 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의장실을 방문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의장단과 감담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원 지사는 예전과 사뭇 다른 인상으로 나타나 주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마스크 사이로 드러난 원 지사의 눈은 쌍커플이 짙게 도드라져 있었고, 눈밑 애교살이 도톰하게 나오는 등 인상 자체가 달라져 있었다. 또한 머리를 파마하고, 눈썹 문신도 시술한 것으로 보였다.

 원 지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휴가를 떠났다. 이 기간 동안 원지사는 안검하수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올림근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쳐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흔히 윗눈꺼풀이 내려와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 지사는 오는 14일 제주도 본청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지 도민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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