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늑장'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 3일 연기

'추경안 늑장'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 3일 연기
제주도 제2회 추경예산안 지연 제출에 "검토 시간 부족"
의회운영회 9일 회의서 결정... 당초 13~23일서 16~28일로
  • 입력 : 2020. 07.09(목) 14:0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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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제주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일정이 변경됐다. 당초 오는 13일에서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16일부터 28일까지로 조정됐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9일 회의를 열고 '제385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안) 협의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사일정 변경은 제주도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지연 제출하면서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경안을 비롯해 제주도본청 1국 1과 축소 등 새 조직개편안이 담긴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제주항공 유상증자에 따른 출자 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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