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누리봉사단 ‘제주4·3을 걷다’ 첫 활동

아라누리봉사단 ‘제주4·3을 걷다’ 첫 활동
  • 입력 : 2020. 07.08(수) 00: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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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누리봉사단(회장 현학삼)은 지난 5일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제주4·3을 걷다'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4·3유적지를 탐방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유적지 보존을 위해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평생교육과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서귀포시 제2산록도로에 위치한 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을 찾아 마을터, 화전, 우물터를 탐방한 후 영남동 4·3유적지 일대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해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아라누리봉사단은 지난 2017년 12월 만들어진 서귀포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 단체로 솔동산학교 한국어 교육, 동티모르 고무신 보내기, 바다 환경 정비, 독거노인 급식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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