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우수]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27회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우수] 농협 제주지역본부
10가지 주제별 색다른 환경정화 활동
  • 입력 : 2020. 07.07(화)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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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공한지 되살리기·꽃길 조성 등



'제27회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부문 우수상은 여러가지 주제별로 색다른 환경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게 돌아갔다.

농협 제주본부의 환경 정화 운동은 주제에 따라 크게 10가지로 나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운동'은 농촌 마을을 돌아다니며 영농자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농민들을 대상으로 비료·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교육을 전개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길 조성·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도 농협이 시행하는 특색있는 환경 활동이다. 농가주부모임 등의 주도로 꽃 심기와 화단 정비를 실시해 농촌 마을을 꽃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꾸미고, 농촌을 주제로 한 그림을 담벼락에 그려넣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한지 해바라기 정원 조성'은 방치된 공한지를 되살리는 운동이다. 공한지에 해바리기를 심고 공연을 열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 운동, 축산농장 주변 나무 꽃심기·냄재 저감을 위한 사료 첨가제 공급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운동 등도 대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이다.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 농산물과 농촌의 최대 경쟁력은 청정 이미지"라며 "그 가치를 지키는 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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