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장맛비 시작.. 최고 60㎜

제주지방 장맛비 시작.. 최고 60㎜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다 주말 개인 날씨
휴일 오후부터 다음주 내내 장맛비 예상
  • 입력 : 2020. 07.03(금) 09: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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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제주도로 접근하면서 제주지방은 3일 오전 비가 시작돼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정도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3~24℃, 4일 낮 최고기온은 24~25℃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도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5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3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이 있겠다.

 이번 비는 주말인 4일 개였다가 휴일인 5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주 내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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