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 회복세..그래도 전국보다 낮다

제주지역 소비심리 회복세..그래도 전국보다 낮다
  • 입력 : 2020. 07.02(목) 14:1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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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제주지역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일 발표한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9.6으로 전월대비 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4.2p 상승한 81.8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지수는 전월대비 5p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지수는 1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지수와 소비지출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했다.

 경기판단지수는 전월대비 6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지수와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3p· 7p 하락한 반면 현재가계저축지수와 가계저축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3p ·2p 상승했다.

 현재 가계부채지수는 전월과 같았고 가계부채전망지수는 2p 상승, 물가수준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와 임금수준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14p· 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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