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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원희룡 "제주는 코로나19 도피처 아니"
1일 담화문서 제주여행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유증상에도 제주여행 강행하다 확진될 경우 책임 물을 것"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7.01.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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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 속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는 코로나19 도피처가 아니"라면서 제주여행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코로나19 유증상에도 제주여행을 강행하다 확진될 경우 상응하는 책임을 물 것임도 분명히 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5월 황금연휴기간을 앞두고 가급적 제주로의 여행 자제를 호소한 바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1일 담화문을 통해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면서도 "단, 개념도 가지고 오셔야 한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지역감염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이것이 감염우려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원 지사는 "최근 여행객들이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지적하며 "감염확산 위험이 여전하고, 서울 도심 어디에서도 벗지 않는 마스크를 제주도라고 벗는 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주는 70만 도민들의 생활 터전이고, 국민의 힐링을 위한 곳이지 코로나19의 도피처는 아니"라며 "코로나19 확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인 만큼 여행객 한 분 한 분이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증상이 있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제주여행을 강행하다 확진된 경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여행을 강행한 서울 강남구 모녀에 대해 "의료진의 사투, 방역 담당자의 노력,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 등에 무임승차하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해외여행 등의 제한으로 제주 관광객이 증가하고, 가을로 예견됐던 재유행의 조기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청정제주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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