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월간 'EV매거진' 창간

국제전기차엑스포 월간 'EV매거진' 창간
제주 'CFI 2030'·기업전략·기후변화 대응 노력 담아
김대환 이사장 "글로벌 전기차 정보 허브 역할 할 것"
  • 입력 : 2020. 06.28(일) 14:5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국내 첫 전기차 전문 월간지 'EV매거진'이 창간됐다. 전기차의 빠른 진화 등 자동차 전동화에 경쟁적으로 나선 주요 기업들의 전략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노력들을 담았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위원장 김대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과 산·학·연·관의 동향 등을 담은 월간 'EV매거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창간호에서는 글로벌 전기차의 리더로 급부상한 현대차의 전동화에 대한 큰 그림인 '현대차 2025 전략'을 상세하게 다뤘다. '2025 전략'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충전서비스까지 갖춰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또한 전기차의 미래 비전과 무한 가능성 선도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략을 권상순 연구소장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인 프로젝트인 '탄소없는 섬' 조성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와 덴마크 보른홀름시의 사례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한 'CFI 2030'의 지향점과 제주를 명실상부한 전기차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플랜도 만날 수 있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위니 고스풀 보른홀름 시장의 인터뷰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다뤘다.

이밖에 글로벌 'TOP 7'부품 업체로 성장한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에너지 생산 주체들의 최근 동향도 깊이 있게 진단했다.

'EV매거진'은 창간호 발간과 함께 시의성 있는 e-모빌리티 뉴스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미래차 분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킬 '웹진'도 국제전기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선보인다.

김대환 이사장은 "순수 전기차 전문 매거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발간되는 'EV매거진'은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e-모빌리티의 개발과 보급, 정책, 소비자 동향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전망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7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