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제 시간당 50㎜ 폭우.. 오늘 밤까지 비

제주 어제 시간당 50㎜ 폭우.. 오늘 밤까지 비
남원 시간당 53.5㎜.. 진달래밭 210㎜, 서귀포 123㎜ 내려
오늘도 5~40㎜ 예상..26일 개였다 27일 새벽부터 다시 비
  • 입력 : 2020. 06.25(목) 09:0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0㎜안팎의 장맛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25일 밤까지도 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오후 9시)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장맛비는 26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27일 새벽부터 비가 다시 내리겠다. 특히 27일 밤에는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24일부터 25일 오전 5시까지 누적강수량을 보면 제주 38.3, 새별오름 81.5, 서귀포 123.3, 태풍센터 143.0, 성산 66.8, 송당 85.5, 고산 54.4, 금악 87.0, 진달래밭 210.5, 영실 194.5, 삼각봉 194.5㎜ 등으로 제주도 산지에 90∼200㎜, 제주 남부와 중산간 지역에 60∼120㎜, 제주 남부를 제외한 해안가에 30∼80㎜의 비가 내렸다.

 서귀포 남원은 24일 오후에 시간당 53.5㎜의 폭우가 쏟아졌고 서귀포ㅔ서 시간당 45.3㎜, 표선 50.0, 성산 40.8, 진달래밭 44.5㎜의 시간당 강수량을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밤까지 제주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06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