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내자”… 코로나 예방물품 기탁

경기 소재 (사)여성행복누리 제주시에 전달

입력 : 2020. 06.12(금) 00:00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제주시는 경기도 광명시 소재 (사)여성행복누리(이사장 서은교)에서 10일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클리너 세트 2000개(2000만원 상당)를 방문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는 미혼모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미혼모들의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복지공헌법인이다. 서은교 이사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마스크클리너 세트를 여성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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