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기업 오송팜(주)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제주향토기업 오송팜(주)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 입력 : 2020. 06.07(일) 14:29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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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 기업인 오송팜(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수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주)오송팜은 2018년부터 제주향토강소기업에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의 꾸준한 지원을 받아 왔으며, 일본에 자회사(Brio Pharma)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의지와 경험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23년까지 국내외 전시회·세미나·설명회 참가 및 홍보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오송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을 일본 시장 진출에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삼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일본 진출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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