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역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제주문화기획학교 입문과정'을 개설한다.

문예재단은 2017년부터 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매년 20명 내외의 신진 문화기획자 입문교육을 벌여왔다. 이번에는 '감각하고 탐구하는 문화기획'을 주제로 총 4학기제로 운영된다. 제주문화기획학교 총괄 교육디렉터인 박도빈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 공동대표, 담임 기획자인 홍동우 주식회사공장공장 공동대표를 비롯 솔가(싱어송라이터, 문화크리에이터), 유지황(팜프라 대표), 박진명(생각하는바다 대표), 조정훈(우리동네사람들 대표), 유다원·김지영(플러스마이너스1도씨 공동대표), 이나연(켈파스프레스 대표), 이소선(이야기공방마음담기 대표) 등 총 11명이 멘토로 나선다.

참가자 모집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진다.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뽑을 예정으로 프로젝트 기획 선발(희망)자에겐 차년도 실행 지원금을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예재단 홈페이지 참고. 문의 064)800-9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