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무인부스 활용 과속단속 강화

다음달부터 무인부스 활용 과속단속 강화
달무교차로 진입 구간 등 4곳 추가 설치
  • 입력 : 2020. 05.27(수) 16:0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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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무인 부스를 활용한 이동식 과속 차량 단속이 강화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6월1일부터 과속 차량 단속을 위한 무인부스가 25개에서 29개로 늘어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교통사고가 잦았던 제주시 아라동 달무교차로와 국정원, 산천단 진입 구간과 서귀포시 5·16도로 진입 구간에 무인 부스를 추가 설치해 다음달부터 이 곳에서 이동식 과속 단속을 시작한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식 단속은 도로 옆 무인부스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과속 차량을 적발하는 단속을 방식을 말한다. 경찰이 구간별로 무인 부스를 여러개 설치해 놓고 일정 기간마다 카메라를 부스별로 옮겨 설치해가며 단속하기 때문에 이동식 단속이라고 이름 붙었다. 운전자는 어느 무인부스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인 부스가 보일 때마 속도를 줄여야 하는 등 경찰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단속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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