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콘텐츠 문화상품 발굴 전국 공모

제주해녀 콘텐츠 문화상품 발굴 전국 공모
9월7~11일 접수… 총상금 2200만원 규모
  • 입력 : 2020. 05.27(수) 14:3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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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 된 '제주해녀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2020년 해녀문화 콘텐츠 문화상품 발굴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11일까지이며, 출품작 접수기간은 9월7~11일이다.

공모자격은 개인이나 업체 모두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제주해녀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한 향후 오프라인 문화상품점 내 입점판매가 가능한 실물 문화상품(캐릭터 상품, 예술상품, 예술소품, 생활용품, 팬시상품 등)이다. 다만 이미 판매 중이거나 출시(공개)된 콘텐츠 및 상품, 타 공모전에서 입상 또는 수상한 상품,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표절·모방한 상품 등은 공모에서 제한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첨부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사업안내에서 공모에 첨부된 신청서 등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개별심사와 2차 종합심사로 나뉘며, 수상자 발표는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입상작별로 개별 통지가 이뤄진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2점), 은상 150만원(5점), 동상 50만원(7점) 등으로 총상금은 2200만원 규모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 홍보해 나가고 해녀박물관 전시실에서 1년 간 전시된다. 판매가 가능한 상품은 해녀박물관 기념품 판매점에 위탁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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