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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귀포문화광장 차질없는 추진에 총력을
편집부 기자 hl@halla.com
입력 : 2020. 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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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사업지내 토지보상 협의 지연, 예산 미확보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동홍동에 1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2019년에 추진키로 했었습니다. 이후 시민회관 철거 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과 대규모 광장, 커뮤니티 카페 등으로 사업내용 변경과 관련 제도 변경, 토지보상협의 지연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사업기간이 2023년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당초 서귀포시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광장 조성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한 이후 부지내 소방서 이전 및 동홍119센터 이전, 임시주차장 마련 등의 세부사업 추진실적도 거뒀지만 전체적으론 지지부진 상태입니다.

사업지내 토지보상협의건의 경우 올 5월 현재 총 8필지중 7필지에 대해 완료했고,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선 협의를 진행중이나 언제 이뤄질지 미지수인데다 토지매입을 위한 예산은 확보되지 못한 상태여서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서귀포시 관계자도 코로나19 등으로 예산확보가 어렵지만 내년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내년에 착공해 연차적 추진을 다짐하면서도 여러 상황상 사업기간 지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서귀포시 광장조성사업은 문화예술의 도시 성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면서 기존 이중섭거리와 매일시장 등을 연결하는 서귀포시 원도심의 문화벨트로서도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기에 차질없는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서귀포시 광장조성사업이 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광장의 '내용'을 휴식·여가공간, 축제·공연을 위한 개방공간, 역사·문화적 상징의 공간들 가운데 어떤 유형으로 특색있게 가꿔 나갈 것인지에 대한 더 많은 고민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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