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현장배치

제주소방,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현장배치
구급대원폭행방지신고시스템 첫 도입도
  • 입력 : 2020. 05.26(화) 16:2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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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119센터에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8대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수구급차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차량구조와 구급 장비 선호도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사이렌 스피커 오작동 개선,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고강도 자동 발판장치 개선, 차량 내 안전등 추가설치 등 기존 노후차량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차량 내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자동흉부압박기,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36종 1,125점의 각종 응급의료 장비가 탑재됐다.

특히 이번 특수구급차에는 119구급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환자이송 등에 발생하는 폭행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행방지신고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이번 도입되는 119특수구급차로 현장의 구급대원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응급의료장비 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이 마련됐다"며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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