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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소년, 제주에 꽃과 함께 오다
류제비 개인전 '나의 동화' 6월 10일까지 돌담갤러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5.25.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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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비의 '꽃과 소년'.

꽃이 있는 담백한 정물화가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위로한다. 제주시 중앙로 KEB하나은행 지하1층 돌담갤러리에서 '나의 동·화((童·花)'란 이름으로 펼쳐지고 있는 류제비 개인전이다.

정물화 작품으로 서울, 부산 아트페어 인기 작가로 떠올랐던 류제비 작가는 이번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그려낸 신작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류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바람의 숨결' 정물화 연작과 일명 '소년' 시리즈를 내놓았다. 꽃에 이어 소년을 탐구하며 "만약 내가 다른 이의 삶을 살 수 있다면, 10세의 소년이고 싶다"는 류 작가는 죽어 가는 꽃에 물을 주는 소년, 새와 대화하는 소년, 나비와 함께 바다를 산책하는 소년에게로 우리를 이끈다.

전시 기획을 맡은 류병학 독립큐레이터는 그의 작품에 대해 "고통과 상처 그리고 슬픔에 잠긴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마치 동화(童話)처럼 표현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전시는 6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64)757-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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