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 운영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 운영
유산마을과 함께하는 그림책·사진책 문화콘텐츠
  • 입력 : 2020. 05.25(월) 14:0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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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유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마을주민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도서관친구들(회장 허순영)이 주관하며 그림책 전문가 양성, 꿈꾸는 언니·청춘 카메라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 연극단, 그림책마을 국제 포럼, 그림책&사진책 원화 전시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선흘2리 이색교류센터에서 '그림책 전문가 양성'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고현주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꿈꾸는 언니 카메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김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승각 그림책 작가와 함께 세계유산마을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보고 상상하는 내용을 그림놀이로 표현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세계유산마을의 이야기를 극화하여 유산마을을 이해하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하는 '세계자연유마을 어린이 연극단'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유산마을들을 연계해 그림책&사진책을 매개로 한 마을 문화콘텐츠 조성을 통해 머물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세계유산마을 브랜드 가치 확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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