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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3·중3·초 1·2 제외 과대학교 격주 등교
도교육청, 등교수업 운영 세부방안서 등교·원격수업 병행 제시
학생 밀집과 학생 접촉 최소화에 중점 그외 학교도 자율 시행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5.25.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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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부교육감이 25일 고등학교 2학년 등 추가 등교에 따른 등교수업 운영 세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가 이루어진다. 그외 학년은 과대학교를 중심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 격주 등교를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으로 등교수업 운영 세부 방안을 만들어 2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에 이어 27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의 등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6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인 경우 일부 학교는 학부모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20일부터 등교수업 중이고 특수학교와 유치원도 27일부터 등교수업이 시행된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교육청 내부 논의 등을 통해 안전한 등교수업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 밀집 최소화와 학생 접촉 최소화에 중점을 둔 등교수업 방안으로 고3과 중3, 초1·2 학년을 제외하곤 과대학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 격주 등교를 벌이기로 했다.

과대학교는 학년(군)별 격주 등교를 원칙으로 전체 학생 수의 2/3 수준 범위에서 교육활동을 하도록 했다. 그 외 학교도 학교와 지역여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비슷한 규모의 학교들이 균등한 환경에서 등교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 논의를 통해 과대학교의 기준을 마련, 학교에 제시했다.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의 경우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연차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30명 이하로 추진할 방침이다.

과대학교 기준은 초등학교 학생수 900명 이상(제주시 12개교, 서귀포시 3개교), 중학교 700명 이상(제주시 9개교), 고등학교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8개교)다. 과밀학급인 경우 교실 내 사물함을 이동해 교실 공간 최대한 확보, 일반교실보다 면적이 넓은 특별실 활용, 미러링·교차 수업을 포함한 학급내 분반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세부 방안을 마련해 결정하면 된다. 유치원은 매일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등·하원시간 분산 조정, 유치원 특별실 활용 등 유치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만일 등교수업 도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즉시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년별 시차등교와 점심시간 시차운영을 하고 이를 위해 수업시간 5분 단축 등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유치원도 등원 전 반드시 가정에서 유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등교 수업의 관건은 '학생간 접촉 최소화'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해당 원칙을 지키면서 안전한 등교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안은 앞으로 4주간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현재 방안의 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교육청은 5월 14~17일 도내 2만4469가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등교수업의 방법'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3.8%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등교시 가장 걱정스러운 점은 응답자의 52.4%가 '감염병 확산'이라고 했고 등교수업 시 교육청에서 가장 힘써야 할 것으로는 '학교에서 학생 간 거리두기'(48.8%)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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