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조기업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제주도, 제조기업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디지털 제조센터 구축 연계 기술실용화·교육 병행
  • 입력 : 2020. 05.21(목) 11: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가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 구축에 따른 기술지원사업 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디지털 제조 Try-out센터는 기업 신제품 개발에 대한 사전설계, 시작품 생산 및 품질분석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식품, 식음료, 향장품, 관광기념품 등 제품 용기 및 제품외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 양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제품 설계 및 시작품 개발, 공정설계 등 기술실용화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 기업의 제품개발을 돕는다. 구축장비를 활용할 때 재료비와 장비 사용료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소요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작품 신속 제조와 기계부품 정밀가공 및 시금형 제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를 방문(754-1533)하거나 이메일(yangyj23@kiteck.re.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비 144억5000만원(국비 79억, 지방비 55억, 생기원 10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연차별로 제품의 외형 디지털 설계, 제조, 제품의 성형, 제품의 특성분석을 위한 총 24종의 장비 구축과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제조기술 실용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27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