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중기 근로자 숙소임차료 지원

제주도, 중장년 중기 근로자 숙소임차료 지원
5인 이상 기업 대상…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신청
  • 입력 : 2020. 05.21(목) 11:0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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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중장년들의 주거안정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고용 활성화를 견인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 근로자를 고용한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운영 중이다. 숙소 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가 지원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보험 가입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만 40세~65세 미만 중장년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매월 임금의 일부로 주택수당을 지원하는 경우다.

신청 기간은 매월 1~10일이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710-4471)로 하면 된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사회의 중심축인 중장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고용창출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정책 발굴로 도내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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