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제주어 기본교육 코로나 여파 개강 연기

제11기 제주어 기본교육 코로나 여파 개강 연기
제주어보전회 6월 2일부터 강의 시작 예정
  • 입력 : 2020. 05.13(수) 13:1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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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제11기 제주어 기본교육 개강일을 6월 2일로 연기한다.

제주어 기본교육은 당초 이달 19일 개강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 초·중·고 등교 연기와 제주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일정을 늦췄다.

이번 일정 변경에 따라 제주어 기본교육은 6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총 50명이다. 제주어 표기법, 제주의 속담·설화·민요·식물·농어촌 문화, 제주어 문학과 글쓰기, 노래 부르기, 전통체험 등으로 짜여진다.

기본교육 후 심화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제주어 선생' 자격을 부여하고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수요처에 강사로 파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문의 723-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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