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신화 창작활성화를 목적으로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61편이 접수됐다.

2회째인 이번 공모는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전년도 응모작 수(59편)대비 3배 가량 늘어난 161편이 도착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후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제주신화 콘텐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대상 1명 800만원,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앞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도 대상 수상작인 '설문초등학교 수업일지'로 보드게임 어플리케이션과 만화책을 개발했다. 올해는 이를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공연콘텐츠로 확장 개발하고 있다. 해당 공연은 2020년 하반기에 쇼케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64)73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