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발굴

제주개발공사,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발굴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 공모… 사업비 5억 규모
  • 입력 : 2020. 05.07(목) 16: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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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 공모 포스터.

제주특별자치제주개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발굴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Happy+)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복지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제안 받는다.

자격은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비는 기관 및 단체 당 최대 5000만원 범위 내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다. 사업 내용에 따라 11개월 이하로 조정도 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이메일(happyplus@jpdc.co.kr)로 받으며 신청서 양식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내 '공모·행사' 섹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접수 마무리 이후, 6월 사업 심사 및 선정, 7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54개 단체와 기관에서 57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6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순이익의 절반가량인 2547억원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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