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 화상 B2B 마켓 '주목'

전기차엑스포 화상 B2B 마켓 '주목'
6월17~20일 제주ICC 세계전기차협 등 참가
5G로 고해상도 화상 제공… "매출 연결 기대"
  • 입력 : 2020. 05.07(목) 14: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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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B2B(기업 간 거래) 마켓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7~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글로벌 화상 B2B 마켓을 형성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B2B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화상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30여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 RTF 등이 동참한다. 또한 중국 미래자동차산업 정책단체인 중국전기차100인회와 중국 ICT(정보통신기술) 및 이동교통수단 분야 2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화상 B2B 상담을 위해 엑스포 공식 후원 통신기업인 KT의 5G 서버를 활용한 고해상도 화상 B2B 부스와 비대면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및 B2B에 참가하지 못하는 외국기업 및 바이어들 간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6회 엑스포에서는 147건의 투자 상담과 계약 업무협약 8건이 체결됐다. 올해 엑스포에서도 250건의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1대1 B2B 상담, 전기차 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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