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으로 지원신청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으로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형 VR인터렉티브 프로그램인 '신과 함께 날아오름'을 완성했다.

이번 연속 선정에 따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비1억4000만원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을 들여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에 나선다. 영상애니메이션, 디자인스튜디오, 드론촬영, 캡스톤디자인으로 구성된 4개 정규 과정과 항공 GIS맵핑 이론·실습, 모션그래픽 교육, 인터렉티브 콘텐츠 교육, 특강, 현장체험프로그램 등 12개 비정규 과정을 통해 융복합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프로젝트 '빛(光)으로 빚은 제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 선도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교육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인재육성을 하고 경제적 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융복합 문화콘텐츠 시제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064)735-0611.